주스 상세페이지, 원재료와 맛 특징까지 살려 만드는 곳은?
■ 핵심 요약 ① 주스 상세페이지는 원재료의 출처와 맛의 결을 사진으로 확인시키는 페이지예요. ② 원물컷·질감컷·음용컷 3가지 축을 잡으면 형용사 없이도 맛이 전달돼요. ③ 촬영과 페이지 제작을 한 곳에 맡기면 컷 톤과 섹션 배경이 따로 놀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하오스튜디오입니다. 주스 상세페이지는 성분표를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원재료가 어디서 왔고 어떤 맛인지를 사진으로 납득시키는 자리예요. 오늘은 실제로 제작한 액상 제품 상세페이지를 놓고 원재료와 맛을 화면에 어떻게 옮겼는지 짚어볼게요. 주스 상세페이지에서 원재료는 어디까지 보여줘야 할까요? 원재료는 '무엇이 들어갔나'가 아니라 '어떤 상태로 들어갔나'까지 보여줘야 해요. 원재료 섹션은 원물의 상태·산지·가공 방식 3층으로 쌓을 때 설득이 됩니다. 3층인 이유는 소비자가 품질을 의심하는 지점이 딱 이 세 군데이기 때문이에요. 과육이 성한지, 어디서 온 것인지, 그 상태로 병에 담겼는지. 그래서 원물 컷은 통과일 한 알보다 반으로 가른 단면이 강합니다. 단면은 과육의 결과 수분감이 그대로 드러나서, 같은 문장을 열 줄 쓰는 것보다 빠르게 읽히거든요. 산지 이야기는 지도 그래픽 하나로 끝내지 말고, 원물을 다루는 손이나 수확 환경이 담긴 컷을 함께 붙여야 실제감이 생깁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액상 제품의 상세페이지였는데, 원재료를 보여주는 구조가 주스와 거의 같았어요. 서울 동대문구 스튜디오에서 제품 연출컷을 찍고 그대로 페이지 제작까지 이어서 진행했습니다. 상단 대표 화면은 흰 배경 누끼 대신 실제 사용 공간을 배경에 깔아 제품 색을 살렸고, 그 아래 체크포인트를 5개 항목으로 끊었어요. 5개로 잡은 건 스크롤 한 번에 눈이 훑을 수 있는 최대치라서입니다. 이어지는 원료 섹션에서는 원산지 이야기를 한 화면 통째로 쓰고, 원료의 성질을 아이콘 3개로 요약해 붙였습니다. 마지막에는 같은 라인 제품 3종을 한 컷에 모아 브랜드 폭을 보여줬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