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스토리를 상세페이지에 담고 싶다면, 기획부터 맡길 곳은?
■ 핵심 요약 ① 브랜드 스토리는 문구가 아니라 섹션 순서로 전달돼요. ② 상세 이미지 가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권장 860px 기준으로 잡아요. ③ 사진이 없다면 기획·촬영·디자인을 한 곳에 묶어야 흐름이 안 끊겨요. 안녕하세요, 하오스튜디오입니다. 상세페이지 기획부터 맡기면, 대표님 머릿속에만 있던 브랜드 스토리가 구매자가 스크롤하는 순서로 정리돼요. 오늘은 실제로 제작한 유제품 업종 상세페이지 프로젝트로 그 이야기를 페이지 흐름에 어떻게 앉혔는지 짚어볼게요. 브랜드 스토리를 상세페이지에 담는다는 건 뭔가요? 상세페이지 기획은 브랜드가 가진 이야기를 구매자가 스크롤하는 순서로 바꾸는 작업이에요. 문구를 감성적으로 다듬는 일이 아니라, 어떤 이야기를 몇 번째 화면에서 꺼낼지 자리를 정하는 일에 가깝습니다. 스토리가 강점인 브랜드일수록 오히려 페이지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요. 대표님이 창업 배경, 원료를 고른 이유, 만드는 방식까지 다 갖고 계신데 그게 첫 화면에 통째로 쏟아지면 구매자는 읽지 않고 내려버리거든요. 스토리는 나누고 심어야 읽힙니다. 말로만 가진 스토리 "우리는 원료가 좋고, 이런 마음으로 만듭니다." 한 덩어리로 존재해서 어디서 꺼내야 할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예요. 페이지에 앉힌 스토리 원료 이야기는 두 번째 화면, 만드는 방식은 세 번째, 쓰는 장면은 네 번째로 쪼개져 각 화면에 한 문장씩 얹힌 상태예요. 서울 동대문구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이번 유제품 업종 프로젝트가 딱 그런 경우였어요. 위 시안을 보시면 화면마다 01, 02, 04처럼 번호를 붙여 네 개 구간으로 나눠 놓았는데요. 번호를 매긴 이유는 디자인 장식이 아니라, 브랜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 구간에 하나씩만 배정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첫 구간은 원유 그대로라는 원료 이야기, 두 번째 구간은 요리에 쓰는 장면, 마지막 구간은 상품 구성으로 자리를 갈랐어요. 두 번째 구간 배경에 초원과 ...